본문 바로가기
ᴛʀᴀᴠᴇʟ

⭐칸쿤⭐ HONEYMOON 후기-2(스냅촬영)

by lindajang 2020. 9. 17.

기간: 2020/02/11-2020/02/15

 

추운 뉴욕에서 빨빨거리다가 갑자기 따뜻한 칸쿤으로 와서 그런지 남편은 살짝 감기기운이 있었어요😢 아푸지마..여보

 

오늘은 늦잠도 자고 먹고 놀고 푹 쉬자는 생각으로 스냅 촬영 말고 다른 일정은 잡지 않았답니다

 

원래 여유있게 준비할 생각으로 2시에 찍기로 했는데, 작가님이 햇빛이 너무 강해서 많이 더울거라 하셨어요

그리고 마침 오전 11시 타임에 자리가 났다고 하시길래 운좋게 11시에 촬영했습니다!

 

작가님과 미팅 장소는 코코봉고!

버스를 타도 되지만, 우리 호텔에서 10분만 걸어가면 도착해요-! 위치도 좋쥬?

 

 

 

이렇게 좋은 날씨에 버스타기는 넘 아까워요!

하얏트지바는 오션뷰만 예쁘지 않아요~ 뒷편에 있는 호텔 입구 쪽도 얼마나 예쁘게요?

너무 예쁜 꽃들이 많이 피어 있어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어요..헤헤..

칸쿤은 안 예쁜게 없네요-!

 

 

 

코코봉고 가는 길! 선인장들이 정말 크고 많죠?

역시 멕시코구나~ 했습니다

혹시 "데킬라"가 선인장을 증류해서 만든 술이란거 알고 계셨나요?

저희는 칸쿤에 와서야 알았어요..🙂

 

 

 

 

 

이렇게 행복하게 걷다 보면 코코봉고에 거의 도착합니다!

그럼 마스크 분장한 분들이 사진을 찍어준다거나, 액티비티 호객행위하시는 분들이 많을거에요

저희는 사진을 안 찍었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저 때 아니면 평생 찍을일이 없을 것 같기도 하네요!

 

팁은 한명한테만 주시면 되요~ 간혹 여러명이서 단체로 다 팁을 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분위기에 겁먹고 다 주시면 바보에요!

 

다른 외국인이 찍는거 봤는데 사진은 돈 안아까울만큼 다양하게 찍어주시더라구요ㅎㅎ

막 마스크 분장한 분들이 거꾸로 들어준다거나, 안거나 매달리거나..정말 다양한 포즈로 찍어주실거에요

 

 

 

 

스냅 촬영 시작

 

작가님이 말해주셨는데 지금 칸쿤이 무슨 휴가 시즌이라 오후에는 해변에 사람이 많이 몰린대요!

오전 시간으로 바꾸길 참 잘했다 생각했어요ㅎㅎ

 

 

이 날..한 가지 안 좋았던건..바람! 바람이 너무 많이 불었어요

 

작가님이 미리 머리끈 챙기라고 친절하게 카톡까지 해주셨지만..저는 또 까먹어버렸지 뭐에욤..ㅎㅎ

이것만 까먹은게 아니라 이때를 위해 준비한 베일까지 홀딱 까먹고 갔답니다ㅎㅎ

 

베일은 1주년때 꼭 써먹을꺼에요!

 

 

촬영은 1시간도 안걸렸어요~ 한 40분정도?

해변에서 작가님이 정해주시는대로 이 포즈 저 포즈 열심히 찍고

길가로 나와서 야자수들을 배경으로 자연스럽게 걷는 모습도 많이 담아주셨어요

 

중간중간에 사진 찍은거 보여주시는데

역시.. 좋은 카메라로 좋은 작가님이 찍어주시니 사진이 넘 맘에 들더라구요!

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작가님은 작가님인가봐요ㅎㅎ

 

 

스냅 촬영 2개월 후

 

드디어 사진을 받았어요!! 쪼금만 보여드릴게요?😘

사진 넘 잘나왔죠? 날씨 좀 보세요...😯 또 가고싶다..

 

웨딩 스냅이라고 하얀색 원피스만 입지 마시고 쨍한 색깔의 옷이 오히려 더 잘 나올 수 있어요!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깔의 원피스를 입고 찍어보세요 여러분❤

아마 너무 잘나와서 깜쨕 놀라실겁니다ㅎㅎ

 

 

 

 

 

저희가 묵었던 숙소 정보는 요기에 포스팅했어요🖤 많이많이 보러와주세요🖤

 

⭐칸쿤⭐ HONEYMOON 후기-1

기간: 4박 5일(2020/02/11-2020/02/15) 신혼여행으로 칸쿤 다녀왔어요☺ 멕시코 중에서 칸쿤은 거의 맨 끝에 있어, 지도 상으로 보니 쿠바와 가깝더라구요 저희는 뉴욕을 짧게 여행한 후, 칸쿤으로 넘어

linda-world.tistory.com

 

 

 

다음엔 칸쿤에서 했던 정글 투어 후기 포스팅할게요❤  댓글/소통 환영입니다

댓글